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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STORY

'일잘러'들은 여유가 있고,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

'나도 일잘러'인가?

'일잘러'들은 여유가 있고, 이유가 없습니다.

디엘.DL 2022. 6. 15. 17:41

부제 :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2]


우리는 참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과 일, 개인 삶과 가족,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등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것들로 가득합니다.

무엇이든 척척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느 하나 쉽게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올해 초까지, 일에 매몰되는 삶의 염증에서 탈피하고자

고민하며 생각했던 것들을 말씀드려 봅니다.

 

'왜 바쁠까?'의 작은 질문에서 시작해 봤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하루의 업무, 주 단위, 월 단위... 스팟성 업무 등
'해야 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도 업무에서의 성취와 방향성과는 다르더라도

'하고 싶은 것'들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는 나의 능력과 시간에서는 실상

'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정작 해야 될 것이든, 하고 싶은 것이든, 할 수 있는 것이든
주어진 시간에서 먼저 '실행'을 해야 하는데
이런 번뇌와 고민 속에서 방황하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또 해소하기 위해 낭비되는 시간들이 매우 많은 상황입니다.

 

사실 바쁜 것은 상대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쁠 때일수록 여유를 가져야 됩니다.

 

여유를 가지면 좀 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지금, 현재 집중해야 될 것'에 좀 더
쉽게 결정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바쁨 속에서의 여유,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저는 '해야 될 것들이 많은.. '의 원인이 되는 '오늘날의 다양한 정보 범람 시대'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면서 중요하며
기본적인 것인

'정보의 제대로 된 필터'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갖 불필요한 정보에 노출되면 의도치 않은 에너지와 시간 낭비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던 '해야 될 것', '하고 싶은 것'이 우후죽순 늘어나기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보에 대한 제대로 된 필터'는 나름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1.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인지, 미래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구분
 -급하면서 중요한 것인지,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인지?

2.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
-내가 하는 것과 협업하는 것, 위탁/요청/분배하는 것!

3. 지금 하는 일이 효율이(HOW) 중요한지, 효과(WHAT)가 중요한지 구분
-지금 하는 것의 키-포인트(맥락)를 짚는 것!

 

사실 더 많고 세분화되면서 혹은 더 그룹핑되는 '정보에 대한 제대로 된 필터'는 많습니다.

다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이치가 있고 그것은 절대 진리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좀 더 순탄하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좀 더 빠른 솔루션을 찾는 것에 급급합니다.

그래서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수박은 씨앗부터 시작해서 지금 식탁에 오기까지
무수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생긴 결과임에도 돈이라는 것을 지불함과 동시에
그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는 착각과 편향에서 만들어지는
조급함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조금은 내려놔야 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에
좀 더 의미 있고 알차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Small-Step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15년 남짓 직장 생활하면서 봐왔던 소위 '일잘러'들은 Small-Step을 잘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것에 매몰되지 않고, 꾸준히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습관화하고 나아갔습니다.

또한 여유를 가지고, 이유가 없었습니다. (여유를 갖기 위해, 이유 [핑계]를 대지 않더군요)

 

아직 우리는 어설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의 '정보에 대한 제대로 된 필터'가 100일 모이면, 정말로 정교화되고,

세련된 '정보에 대한 제대로 된 필터' 1개가 만들어질 거라 믿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과 

최근에 영감을 받은 좋은 글귀로 마무리해 봅니다.

 


"난 1만 가지 발차기를 한 번씩 연습한 상대는 두렵지 않다.
내가 두려워하는 건 단 한 가지 발차기만 1만 번 반복해 연습한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 이소룡

결국, 여유를 가지려면 이유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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