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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STORY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지 본문

아들에게 배우며 살아갑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지

디엘.DL 2022. 6. 24. 23:09

1,682일, 만 4세, 55개월, 우리나라 나이로 6세

남아, 절대적으로 보나 상대적으로 보나 또래보다 너무나도 활발함.

 -몸무게, 키 생략

 

우리 아들 정보다.

 

14,985일, 만 41세, 492개월, 우리나라 나이로 42세

남자, 절대적으로 보나 상대적으로 보나 또래보다 너무나도 움직이기 싫어함.

 -몸무게, 키 감춤

 

내 정보다.

 

사실이 그렇다. 9배 남짓 많이 살았는데 2배 넘게 체력이 부족하다.

회사일, 집안일, 육아, 그리고 또 많은 일 ..

9배 넘게 체력이 좋아도 부족할 판에 2배 넘게 체력 부족이라니,

체면이 영 아니다.

 


 

우리 집에는 TV가 없다.

아들 태어나고부터 없었으니 55개월, 1682일 동안

TV 광고가 무엇인지, 드라마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고 있다.

 

모든 것은 환경이 만든다고 했던가?

이런 환경 덕분에 아들이 가장 잘 접하는 것은 (놀이 빼고) 책이다.

하루 평균 2~30권 정도 읽으니, 1년으로 보면 약 7~9천 권 정도 읽는다.

 

우리 아들 정보다.

 

회사에도 TV가 없다. (아? 회사 행사-시청용 TV는 있지..)

내가 이번 회사로 입사하고부터니까... 약 110개월, 3316일 인데..
1년도 아니고 지금까지 읽은 책이 몇 권이더라...

 

내 정보다...

 

역시, 체면이 영 아니다...

 


 

이런 간단한 정보와 데이터 속에서도 배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배움에서 멈추면 정보일 뿐이다.

매일을 무수한 도전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아들에게서 또 배웠다.

행동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올해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불굴의 의지로

 -https://www.designthelife.kr/reading


다른 목표도 있지만, 열심히 책도 읽고 있다. 열망의 의지로
 -https://www.designthelife.kr/challengelife/exercise

 

 

그래,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지.

나이 먹어가는 외모를 걱정할 시간에

함께 멀리 가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지.

 

이렇게 또 배웠고, 아들과 같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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